문자를 만드는 일이 곧 백성의 입을 정치의 문 앞에 세우는 일임을 아는 왕.
당신은 비에 젖은 측우 기록과 새 문자로 쓴 첫 탄원서를 함께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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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 왕권, 두려움, 체면이 매번 다른 명령으로 새어 나오는 군주.
새 왕조의 피 묻은 안정이 제도인지 폭력인지 끝까지 묻히지 않는 군주.
궁중의 조용한 자리에서, 왕의 이상이 가족과 신하의 상처를 어떻게 지나가는지 보는 왕비.
불리한 바다에서도 명령서보다 조류와 사람의 두려움을 먼저 읽는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