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토우리는 제성 예선장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근접 선수로, 이기기 위해가 아니라 동료를 지키기 위해 판정에 맞서 싸운다.
토우리는 승리할 길보다 먼저 누가 다칠지 본다. 그것이 곧 그의 강점이자 동시에 위험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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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세 리츠는 제성 예선장의 실격 선수로, 누구의 시간이나 소리를 깎아내어 복귀의 지름길이 된다면 반드시 멈춰 설 것이다.
나나세 유이는 빈칸이 있는 명부에 적힌 혈판(血判)을 발견하고, 리츠가 그곳에 이름을 적는 것을 막으려 한다.
미카게 소는 깨진 수호찰의 내면에 등리를 쏜 다른 선수의 기문을 발견한다.
미카게 소는 마르지 않는 먹이 등리의 필적을 배우고 기권서를 완성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