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이준은 고위험 임차카드 심사를 맡았다. 보류하면 신가을의 자금난이 공개되고, 통과시키면 소유권이 흔들린다.
백이준은 심사를 빌미로 압박하지만, 신가을을 망하게 만들고 싶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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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완은 블랙 임차카드의 입주 후 조항을 알아본다. 최고 보증금 뒤에 임대인 명의 조정이 숨어 있다고 경고한다.

차세린은 무허가 던전 단속 조사관이다. 0호실을 적발하면 임대사무실을 봉인할 수 있지만, 세입자 보증금도 함께 얼어붙는다.

차세린은 불법 전대 사건을 재접수했다. 신고 원본이 배지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회수 명령을 먼저 내민다.

차세린은 보증금 선반환 사기를 의심한다. 영수증을 접수하면 미래 계약이 현실 계약으로 굳어진다는 점이 문제다.